37. 살인귀 강호순에게 섣부른 이론을 적용하지 말라.
37. 살인귀 강호순에게 섣부른 이론을 적용하지 말라.
강호순은 전형적인 사마귀와 같은 존재, 신조어로 면죄부를 주지 말아야
강호순 사건이 일어나고 난 뒤에 사회에는 “사이코패스”라는 전문용어가 회자되고 있다. 사이코패스란 성격파탄자를 말한다. 성격파탄자는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자라는 말로 국한하여 사용하는 용어이다. 연쇄살인자, 살인마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특히 항거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여성만을 골라 살인하는 경우 우리말로 양아치라고 말한다. 인간 이하자라는 뜻이다.
특히 성교를 하고 난 뒤에 살인하는 자는 전형적인 사마귀와 같은 아류이다. 암컷 사마귀는 수컷 사마귀가 사정을 마치고 분리되기 직전에 수컷 사마귀의 머리부터 씹어 먹는다. 이는 암컷이 수컷보다 몸집이 크고 우세하기 때문에 벌어질 수 있는 현상이다. 수컷이 교미에 온힘에 쏟아 항거의 능력을 상실했을 때 잡아먹는 행위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풀어서 설명할 길이 없다. 때문에 곤충의 경우 교미라는 단어만을 쓰며 가축의 경우 접붙인다, 혹은 교접으로 표기한다.
건강한 남성과 여성은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어 있으며 결국은 성을 나누게 되어 있다. 이를 사랑이라는 말로 표현하며 남녀가 가장 친밀해졌음을 뜻한다. 이를 두고 갈 데까지 갔다고 말하기도 한다. 자신과 몸을 섞은 여성을 살해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이를 즐기듯 반복했다는 사실은 전형적인 사마귀의 양태이다. 유영철이나 강호순이 저지른 행위는 사마귀의 행위이다. 여기에 인격을 포함한 사이코 패스라는 단어를 제공하여 섣부른 이론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
현재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들이 58명이며 이들에게 년 간 160만원의 국민 세금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자식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마들을 그 부모가 내는 세금으로 먹여 살리고 있다는 뜻이다.
보안법 폐지를 부르짖는 좌파 단체들이 사형제폐지를 주장하며 동정론을 펴고 있으나 자유민주주의란 자유와 함께 책임이라는 두 가지의 명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자유로운 행동이 보장되어 있는 반면, 이에 따르는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이다. 이를 기본이념으로 채용한 모든 자유민주주의국가는 정부를 통해 책임을 강조하며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살인의 경우 사형 제도를 통해 엄히 책임을 묻고 있다. 대한민국처럼 단시간에 사회의 기반이 흔들릴 만큼 연쇄살인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국가도 없다. 더구나 인권이라는 사탄적 방패 뒤에서 인간으로 대접을 받으며 교도소의 제왕으로 군림하며 살고 있는 나라도 한국 밖에 없다.
차제에 모든 사형수는 사형집행 후 장기기증을 의무화하고 시신은 병원연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령을 제정해야 한다. 이는 살인을 계획하고 있는 살인마들에게 경고하는 경종의 의미와 사회 환원이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