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의 영성과 레마선교회 비판
저자 : 안형식
출판 : 개혁주의신행협회 (2003년 7월 15일)
가격 : 1만원
온라인 구입처 (생명의 말씀사) : http://www.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47439&detail=yes
머릿말
하나,
이 책은 제가 92년부터 레마선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이단연구의 필요성에 대하여 사명감을 깨닫고 10년 연구 끝에 나온 책입니다. 10년 신학에 10년 이단연구 끝에 얻어낸 결실입니다. 인터넷으로 전도와 선교에 힘을 쏟으면서 많게는 18시간을 적게는 14시간을 [msn 쳇팅] [종교와 신앙]에 위치하고 있는 [주님의사랑] 방에서 4년 동안 전도하면서 매일 정오 기도회와 매일 밤 10시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매일 정오 기도회와 매일 예배에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들까지 함께 동참을 해서 정오기도회와 예배를 드리는 현장 예배로는 세계 최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총회장 한명수 목사님께서 미국 집회에 가셔서 미국교회의 중진 목사님들이 우리 교단에도 인터넷 사역에 대하여 관심을 두어야 하겠다는 건의가 있을 때마다 “우리 교단의 안형식 목사가 인터넷 세계선교회를 하고 있는데 제일 크고 제일 잘하고 있어”라는 말씀을 하시고 있다고 전해 들으니 인터넷사역 4년여의 사역이 헛되지 않았다는 긍지를 느낍니다. 총회장께서 금칠을 해주신 것이지요.
기도회와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빼놓고는 전도를 했습니다. 전도를 하는 중에 각종 이단자들과 안티기독교도들과 타종교인들과 논쟁을 하는 것은 하루의 일과였습니다. 각종 이단자들과 안티기독교도들과 타종교자들과 논쟁을 하면서 얻어낸 결론은 정통신학사상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둘,
삼위일체론 하나 정립을 못한 목사들과 장로, 집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한국교회의 현주소는 기독교사상은 빼어먹은 채로 열심만 가지고 치성을 드리듯 불교적인 접근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정통 기독교문화정립이 얼마나 시급한 문제인지 말로 표현을 하기에 부족합니다. 그 원인이 바로 개혁주의신학사상의 부재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한국 교회의 강단 50% 이상이 이단사상에 오염되어 있고, 그 사상의 뿌리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인본주의적 자유주의 신학에서 비롯되어 있습니다. 신학의 바탕이 없는 무분별한 용어 사용과 제멋대로의 성경해석이 현대신학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갈등은 영성운동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행과 수도를 통하여 영성에 이르겠다는 중세적인 수도원 운동이 한국 교계에 신령한 영성운동으로 곡해되어 있습니다. 사상의 부재에서 나온 소치입니다. 이 책을 쓴 목적은 바로 곡해되어 있는 영성운동과 한국교회의 강단을 물들이고 있는 이단사상과 불교적문화권과 기독교적인 문화권이 혼합되어 나타나고 있는 황금만능주의에 대한 일갈입니다.
이 책은 2부로 구성이 되어져 있으며, 1부는 인터넷 시대의 영성비판, 2부는 레마선교회의 영성비판으로 전개되어져 있습니다. 1부, 인터넷 시대의 영성에 대한 비판에서는 삼위일체론과 목사의 영성, 목사의 사상 그리고 설교 작성 중에 유의해야 할 내용까지 폭넓게 다루어 맛깔스럽게 담아냈습니다. 2부 레마선교회의 영성에 대한 비판은 논문으로 작성되어져 있으며, 이 논문에 근거하여 이단들의 영성에 대하여 비판하고 있다는 본인의 신학과 눈높이, 그리고 관점을 피력하여 소담스럽게 담아냈습니다. 이 책 한 권으로 한국교회의 현주소가 어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하여 확실한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셋,
이 책이 나오기까지에는 존경하는 기독신문 주필 김영우 목사님의 사랑과 애정이 있었고, 편집위원들의 노고가 있었습니다. 총회장이신 한명수 목사님의 격려와 총회 출판부원 여러분의 세심한 감수에 감사드립니다. 편집국장 박에스더 권사님과 기독신문의 단단한 필봉인 기독신문 김성규 사장님과 박영종 총무국장님과 온 직원들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4년 여 동안의 인터넷 사역에서 항상 함께 해 준 우리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선교회] 1200회원들과 임원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특히 김영아 집사님, 정미자 집사님, 최장만, 홍선경 집사님, 신태현 집사님 부부와 이혜영 선생님의 격려와 사랑은 평생 갚아도 못 갚을 사랑입니다.
우리 선교회의 이사님이신 김홍근 목사님, 박광재 목사님, 윤세창 목사님, 신수한 목사님, 김세원 목사님과 우리 선교회를 지원해 주시고 있는 대전중앙교회의 최병남 목사님과 박정하 장로님, 영주교회와 당회원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머니 최순열 권사님과 우리 가족들, 그리고 모교인 홍성교회의 이근수 목사님의 격려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이 책에 대한 공로를 위의 분들께 정중히 바칩니다.
주후 2003년 6월 출판일에 부쳐
저자 안형식 목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