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의 원료인 중국산 에틸알콜이 품절이 되어서 우리나라의 손소독제 역시 아웃되었단다. 아이러니하게도 원료를 생산하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했다.
손소독제, 방제제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알콜소독은 균에 오염되어 있는 사물에는 소독 및 방제 효과가 탁월하다. 그러나 호흡기 전염병에는 무용지물이다. 오히려 착시 효과까지 유발할 수 있어 치료 시기마저 놓칠 수 있다. 왜냐하면 호흡기 전염병인 코로나 바이러스, 사스, 메르스 등은 인체의 호흡으로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잡아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환자는 움직이는 바이러스 온상이다. 환자가 쓰고 있는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가득 품고 있으며 기침을 할 때 마스크의 틈새로 바이러스가 유출된다. 유출된 바이러스는 환자의 손과 머리카락에 임시 저장되어 있다가 타인에게 전염시킨다.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알콜 소독은 공기 중에 확산되는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무용지물이다.
과학적이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젖산균으로 분류되어 있는 유익균인 아세토박터균를 통해 제거하는 방법이다. 아세토박터균은 생식초에 포함되어 있으며 공기 중에 살포하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든 종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심지어 곰팡이균까지 제거한다. 이는 아세터박터균이 먹이사슬의 최상위인 사자와 같이 미생물의 지존이기 때문이다. 아세토박터균은 67.5도 이상의 고열로 30분 이상 끓여야 죽을 정도로 강력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의학인들이 선서할 때, 선서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고대 의사인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을 뼈골에 새긴다는 의미이다. 히포크라테스는 식초로 양치질을 했고 중이염에 식초를 사용하여 치료했으며 의료도구를 식초로 소독했다. 식초균인 아세토박터균의 정체를 알기 훨씬 이전의 일이다.
근자까지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산실에 식초를 뿌리는 의식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했다. 이렇게 보호된 산모와 신생아는 아토피가 뭔지도 몰랐다. 식초는 모든 부정과 잡신을 제거하는 주술적인 의미로 샤먼에 의해 사용되어 왔으며 상제의 물로 불린다. 그만큼 전염병에 강력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전통발효식초에는 아세토박터균이 들어 있다. 살균처리하지 않은 생식초는 아세터박터균 덩어리로서 모든 전염병균을 제거하는 최고의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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