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에게 병원과 약국에서는 비타민C를 추천한다.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혈중 산도를 높여주기 위해서이다. 면역력 저하의 원인은 혈중 산도 저하에서 찾아진다. 건강한 사람의 혈중 산도는 3.5가 정상 수치이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는 3.8이나 4로 떨어져 있다. 혈중 산도는 TCA회로(구연산회로)를 구성하는 활성아세트산과 비타민C에 의해 결정된다. 혈중 산도가 낮다면 비타민C로 보충을 하거나 식초를 음용하여 보충해 주어야 한다. 식초의 아세트산은 체내에 흡수되면 활성아세트산이 된다.
식습관은 대단히 중요한데 면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짠음식을 좋아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혈중 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비타민C를 먹거나 과일을 많이 먹어 떨어진만큼 높여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대로 두면 면역력 저하로 각종 병에 노출되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소금을 피할 이유는 없다. 소금인 염화나트륨은 혈중에서 염화이온과 나트륨이온으로 해리되어 각각의 기능을 한다. 나트륨 이온은 뇌 전달물질로서 통증의 신호를 전달해 주는 기능이 있다. 염화이온은 혈중 산도를 제어하는 기능이 있다. 약간 싱겁다 할 정도로 먹는 사람은 야채와 김치를 곁들여 먹는 정도로 충분하다. 짜게 먹는 사람은 비타민C를 보충시켜 주어야 한다.
몸에서 열이 나면 체내의 활성아세트산이 소진되고 있다는 신호이다. 비타민C로 충전하거나 식초를 음용하여 충전시켜 주는 습관으로 관리를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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