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불로초
청주식초는 100세 프로젝트에 부응하는 불로초로 말할 수 있다.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이며 세계 최초로 TCA회로(크렙스 회로, 구연산 회로)를 규명한 크레브스 박사는, 식초를 하루 100ml 이상 마실 경우 흡연자이며 과체중자이며 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평균수명 보다 남자는 6년 이상, 여자는 8년 이상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식초를 마시면 흡연으로 인한 폐해도, 과체중으로 인한 성인병도 다 해결된다는 크레브스 박사의 이론은 식초가 곧 불로초라는 뜻이다.
서울대 약대 학장이었던 심길순 박사도, 식초는 혈액 내의 대사물질에 직접 작용하여 혈액을 정화시켜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고 밝혔다. 식초의 각종 유기산이 혈액을 정화시켜 주는 효능은 이미 오래전부터 밝혀진 내용이다. 이보다 더 구체적으로 발전된 이론은 리프만 박사의 술폰아미드 계열의 잔류 항생제 제거론이다. 이처럼 식초는 약학계, 생리의학계, 생화학계, 식품학계를 총 망라하여 그 효능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는 물질이다.
구체적으로 크레브스 박사의 평균수명 10년 연장론은 식초의 효능이 니코틴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음을 담보하고 있다. 크레브스 박사는 흡연자라도 남자는 6년, 여자는 8년 동안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확언했기 때문이다. 이 확언은 세계보건기구의 흡연자 남성 6년, 여성 8년의 수명 단축론을 뛰어넘는다. 크레브스 박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흡연남성의 경우 12년, 흡연여성의 경우 16년의 생명이 연장된다는 논리와 같다. 사실이 그러하다면 식초야 말로 진시황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불로초의 현신이며 건강 100세를 추구하는 전 국민의 열망을 충족시키는 물질로 정의되어야 마땅하다.
1. 질병으로 인한 국가적 손실, 연간 57조원
머니투데이는 1년에 질병으로 일어나는 직간접 비용은 2007년 기준으로 56조633억 원이라고 보도했다. 이 비용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암, 순환기계 질환 등 예전엔 사망을 일으키던 질병이 만성질환이 되면서 질병비용을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전 국민 의료보험 시대에 질병비용의 증가는 내 살림뿐 아니라 나라 살림에도 부담이 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1990년에 71.3세이던 평균수명이 2010년에는 80.8세로 해마다 0.5년씩 꾸준히 길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건강수명이다. 건강수명은 질병이 없는 상태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수명을 말한다. 한국은 기대수명이 80세인데 반해 건강수명은 71세다. 수명이 길어져도 9년은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살게 된다는 뜻이다. 우리의 몸은 장기마다 수명이 있다. 눈은 수명이 60~70년, 귀는 70~80년이다. 그런데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나 비만 같은 준 질환이 있으면 장기들의 수명이 줄어든다. 장기들의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에 삶의 질도 낮아진다. 보건전문가들은 질병비용을 장기적으로 줄이고 늘어난 수명만큼 삶을 더 오래 만끽하려면 질병 치료보다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1)
(1) 예방하는 습관이 최선
정영호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더욱 가중될 것이기 때문에 질병의 예방과 관리 그리고 건강증진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위해품목의 소비와 생산을 줄이고, 건강친화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증대하도록 유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강수명을 충족하고 암과 같이 긴급 수술을 요하는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예방이 최선책이다. 예방은 무엇보다 교과서적인 바른생활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곱게 늙고 죽을 때까지 건강을 유지하려면 평소에 건강관리에 힘을 써야 한다. 어릴 때의 바른 습관이 청년 때에 와서 빛을 발하고 중년 때의 건강관리가 노년의 얼굴을 빛나게 만든다. 바른 생각과 바른 생활 습관은 건강의 비결이며 평생 지니고 있어야 할 덕목이다.
건강수명을 충족하고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의 과학적인 방법이 있다. 이 방법들은 지극히 기본적인 생활수칙이나 결과는 크다.
1) 소금은 적게 먹고 식초는 많이 먹는 습관들여야
중국의 오래된 격언에는 건강을 위해 소금은 적게 먹고 식초는 많이 먹으라는 격언이 있다. 이 격언에 따라 중국에 식초도시가 만들어졌다. 무려 10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랑조우가 격언에 의해 생성된 식초도시이다. 랑조우는 식초도시답게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의 식초와 피부를 위한 식초 그리고 연회를 위한 식초를 구분하여 제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랑조우의 특징은 식초목욕탕에 있다. 세계최초로 만들어진 식초목욕탕은 목간통을 사용한 목욕탕으로서 피부병 치료와 피부미용을 위한 최고의 요법으로 애용되어왔다.
식초와 비견되는 소금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SOD)의 주범이다. 신경대사물질인 나트륨이온을 생성하는 원인물질로서,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지만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노화가 촉진된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려면 식초를 매일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식초를 매일 마시면, 소금의 섭취량이 다소 많다고 해도 생체 균형이 맞춰진다. 식초의 아세트산이 소금과 결합하면 중화되어 아세트산염이 된다. 아세트산염은 삼투압의 원리로 술폰아미드를 비롯한 잔존 항생제물질을 흡수하고 체외로 배출된다. 이로써 높아졌던 혈중의 나트륨 농도는 낮아진다.
아세트산은 소화기관과 각 장기에 영향을 끼친다. 아세트산은 음식물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분해한 후에 재합성시켜 대사물질로 만드는 기능이 있다. 대사물질 화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은 간으로 보내져 약간의 대사작용을 거친 후에 활성성분으로 거듭난다. 활성화된 성분들은 혈관으로 보내지고 혈관으로 연결되어 있는 골수 및 골조직, 근육조직, 신경조직에 공급된다. 공급된 비타민과 무기질은 혈액, 뼈, 근육의 재료로 사용되고 일부는 신경전달물질인 전해질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다. 따라서 식초를 많이 마시는 습관은 과학적이며 평균수명을 연장하는 수단이 된다.
2) 청결한 생활습관
박봉희 원장(한국의료생협연합회 부설 교육연구센터)은 "고령화 사회에서 자기의 건강 책임을 높이는 것은 곧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식사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건강의 기본"이라며 "혼자 하기 어려울 땐 주변의 생협이 운영하는 건강실천단이나 보건소를 찾아 상담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2)
손과 발을 씻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손과 발을 자주 씻는 위생습관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대단히 중요한 습관이다. 자신의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은 자신은 물론하고 가족이나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도 악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반면 위생관념이 떨어지는 사람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전염병을 옮기는 숙주가 될 수도 있다.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은 먹거리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수준이 높을수록 친환경 무공해를 표방하고 있는 유기농 채소를 비롯하여 더 높은 수준의 먹거리를 요구한다. 이를테면 완벽한 무농약과 친환경 채소와 쌀 그리고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육류 등이다.
(2) 식초를 마시는 습관으로 경제손실 막을 수 있다
행동학자는 말하기를 사람의 생각은 행동을 유발하고 행동은 습관을 낳으며 습관으로 운명이 결정 된다고 했다. 좋은 습관은 좋은 운명을 만들고 좋지 못한 습관은 좋지 못한 운명으로 결론이 내려진다는 뜻이다. 좋은 습관으로 자신의 운명을 최고로 만들어 내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다.
좋은 습관에는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도 포함된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운동습관과 음식조절을 포함한 감정 통제 습관도 대단히 중요하다. 좋은 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면 그것만으로도 국가 경제에 일조하는 셈이 된다. 매년 공중으로 흩어지는 57조원의 상당부분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 들어오면서 국민 한 사람의 역할은 국가적 중요자산으로 수용되는 동시에 사회적 소비의 주체로 인식되었다. 예를 들면 개인의 손실은 개인의 손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 손실로 인식하는 점이다. 정부는 정책을 세울 때 국민 일개인의 능력을 면밀히 따져 통계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세운다. 곧 개인이 통계의 보편적인 척도가 되는 셈이다.
1) 사회과학측면에서의 손실
국가의 최소 단위는 국민 개인이나 사회과학적 측면에서 보면 가정이다. 가정은 생산 및 경제가 이뤄지는 최소의 단위이며, 가족 구성원인 개인을 보호하고 양육하며 교육을 통해 경제 활동자를 배출하는 최소 기관이다. 최소의 기관이 건강해야 사회의 구조가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청주식초 제조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사회과학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청주식초를 마시는 습관은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가정을 위해서 반드시 실행해야 할 좋은 습관 중의 하나이다. 건강의 비결로 기본적으로 채용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가족 구성원의 건강 문제는 사회적 문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족이 건강하면 사회적으로 생산유발효과가 높아진다. 반대로 가족에게 병이 생기면 생산유발효과가 저하된다. 이 포물선으로 그래프를 그리게 되면 약 2000만 가구의 삶의 질적 수준과 형편이 현실 그대로 나온다. 이중에 80만 가구가 암환자 가구이다. 포물선은 폭삭 주저앉는다. 사회적 비용은 비정상적으로 올라간다. 자신의 건강관리가 국가 경제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뜻이다.
2) 반드시 마셔야 할 이유
크레브스 박사는 흡연자이며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과체중자라도 하루에 100cc 이상의 식초를 마시게 되면 평균수명보다 남자는 6년 여자는 8년을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흡연자이며 전혀 운동을 하지 않고 식이요법도 하지 않는 과체중자라면 적어도 식초를 하루에 100cc 이상 마셔야 한다. 그래야 사회적 비용도 줄여 줄 수 있고 자신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국가와 민족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청주식초 정도는 마셔 줄 수 있는 것 아닌가? 사서 마시지 못하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마실 청주식초를 만들어서 마시면 된다.
2. 불로초
청주식초를 마시면 대사활동의 균형이 잡혀지고 신경세포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혈관과 근육이 부드러워지며 혈관의 경화가 방지되고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뇌혈관 질환과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막아 준다. 또 혈액을 정화하여 콜레스테롤과 독성물질 그리고 혈전 등을 분해하여 배출시켜 줌으로 혈액을 맑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청주식초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필수 아미노산이 공급되어짐으로 간의 대사량이 적어져 간의 피로도가 떨어지고 대신하여 면역력이 좋아진다. 생체의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생성된 세포는 젊고 활발하다. 이렇듯 식초의 효능들이 복합적으로 기능하면서 꿈의 목표인 건강 100세를 실현할 수 있다. 따라서 식초를 불로초로 부른다.
(1) 일하는 건강 100세
건강 100세는 삶의 질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한편 일하는 건강 100세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저주에 가깝다는 괴로운 현실도 있다. 일을 할 수 있는 100세의 어르신과 일을 할 수 없는 100세의 어르신은 수평적으로 따져도 엄청난 차이가 있다.
1) 일자리 없는 건강 100세는 저주라는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30∼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따른 국민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43.3%는 90∼100세 이상까지 사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는 답이 나왔다. 그저 그렇다는 답변도 28%였다. 반면 축복이라는 답변은 28.7%에 그쳤다. 조사대상의 71.3%가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주지 않았다. 그 이유는 ‘노년기가 너무 길기 때문’(38.3%)이었다. 한국인은 20대 중반에 직장생활을 시작해 55∼60세를 전후해 퇴직한다. 적어도 직장생활을 했던 기간만큼을 노년기로 보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동아일보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노년까지 일해야 하는 한국인들의 고달픈 현실을 반증하는 것이며 노년까지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절실하다고 보도했다.3)
2) 일하는 건강 100세의 즐거움
건강이 그만큼 따라주면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의 질도 높아진다. 노인의 경우 건강이 뒷받침 되지 못하기 때문에 단순 업종의 일을 위주로 일자리를 선택하고 있으나 건강이 그만큼 뒷받침되면 복합적인 일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 일하는 건강 100세란 복합적인 일자리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경쟁하는 노인들을 뜻한다.
일을 함으로 얻을 수 있는 유익은 먼저는 경제력이며 다음으로는 행복감이다. 보람과 성취감이 함께 작동하는 행복감은 자신을 내세울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 100세에도 명함을 보여 줄 수 있는 어르신과 그렇지 못한 어르신의 차이는 땅과 하늘의 차이만큼 다르다.
청주식초를 제조하게 되면 죽는 날까지도 작업할 수 있다. 자신과 가족이 마셔야 할 청주식초를 스스로 만들어서 먹고 즐거움이며 이를 판매하여 소득을 올리는 짭짤함은 대단한 기쁨이며 행복이다.
(2)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 하는 청주식초
청주식초를 제조하는 일과 복용은 국민의 건강 유지에 큰 유익을 끼치며 국가적 차원을 뛰어 넘어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다. 한국의 청주식초는 지금까지 세계에 알려진 바가 없다. 만약 알려졌다면 한국의 청주식초는 독일의 쌍둥이 식칼 이상으로 주부들의 사랑을 받았을 것이 분명하다. 그 이유는 강력한 효능과 완벽한 친환경에 있다. 우리의 청주식초에 관한 역사와 이야기는 지구인의 주방과 마켓에서 화제 거리로 등장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
1) 흡연자의 평균수명 단축론 對 식초 음용자의 평균수명 연장론의 대결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흡연자의 경우 평균수명보다 남자는 6세, 여자는 8세를 손해 보고 사망한다고 보고했다. 평균수명에 도달하지 못하고 그만큼 일찍 사망한다는 보고는 흡연의 폐해 때문이다.
흡연은 발암물질, 독성물질을 대거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흡연으로 인해 체내로 유입되면 발암의 원인, 혈액내 유해물질 오염, 대사활동 저해로 결국 생명단축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담배를 마약물질로 분류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여기에서 크레브스 박사의 주장과 세계보건기구의 통계는 정확히 일치한다. 평균수명보다 남자는 6세, 여자는 8세를 더 살거나 못 산다고 한 점이다. 그렇다면 식초를 마시지 않는 사람은 금연과 함께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조절해 주어야 식초를 마시는 사람과 평균수명이 같아 질 수 있다는 뜻이다.
2) 운동까지 하게 되면?
그렇다면 식초를 마시면서 금연과 운동요법, 체중조절을 한다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그런 사람은 늙지 않는다. 적어도 20년의 시간을 뒤로 돌릴 수 있다. 샘표식품의 박승복 회장이 이에 해당한다. 83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노인으로 볼 수 없다. 흰머리가 하나도 없는 흑발과 탄력있는 피부 그리고 언어구사력까지 60세 이하의 연령자로 볼 수밖에 없다. 박승복 회장은 30년 이상을 흑초를 마시고 있으며 하루에 세 번씩 식후에 소주잔 반잔 정도의 흑초에 물을 절반 정도 채워 한 잔씩 마시고 있다고 했다. 건강을 위해 따로 운동하는 것도 없고 식이요법을 행하지도 않는다. 하루에 세끼의 편한 식사와 식후에 마시는 흑초 한 잔이 전부이다.
3) 사스의 천적은 아세토박터
사스가 창궐했던 시기에 중국인들은 식초를 집안 사방에 뿌렸다. 이들은 식초가 공기로 전염되는 사스균을 박멸할 것으로 믿었다. 그리고 이 믿음은 틀리지 않았다. 이들이 식초를 집안 사방에 뿌리는 것을 본 우리나라 선교사들은 일종의 미신적인 처방 정도로 생각했다. 식초가 사스를 비롯하여 공기로 전파되는 세균을 박멸하는 굉장한 살균력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문외한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국인들이 방안에까지 살포했던 식초는 천연식초였을까? 극히 일부만 천연식초를 사용하고 대개가 희석식 식초나 빙초산을 사용했다. 희석식초나 빙초산과 같은 공업용 식초를 사용할 경우 강산성으로 세균을 죽일 수 있으나 이 경우 공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아세토박터균도 함께 사멸된다. 이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대기 중에 떠돌고 있는 아세토박터균의 함량이 높을 경우 아세토박터균은 대기 중에 떠도는 세균을 먹어 치우기 때문에 공기로 퍼지는 전염병의 상당 부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빙초산이나 희석식 화학식초를 사용하게 되면 이 효과가 사라지게 된다. 또 아세토박터균이 사멸한 장소에서는 초산발효가 일어나지 않으며 반드시 모균을 써야 초산발효를 유도할 수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 전역에는 건강한 야생 아세토박터균이 자라고 있다. 매연에서 나오는 유황성분의 아황산가스나 농약, 화학제제 등의 살포로 초산발효에 지장을 받는 도시와 농촌의 일부 지역에도 작은 수의 야생 아세토박터균이 존재한다.
50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발효국가라는 위상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건강한 누룩균과 아세토박터균이 대거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환경은 쉽사리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조상대대로 발효음식과 청주식초를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만들어진 환경이다. 조상대대로 물려 내려온 천혜적인 환경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과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청주식초를 전국 규모로 제조하게 되면 호흡기 전염병이나 수인성 전염병 의 원인균이 아세토박터균에 의해 자연 소멸되어 청정국가를 실현할 것으로 믿는다.
(3) 난치병 환자의 음료로 채용해야
말기 암 환자의 경우 자연치료에 의지하는 분들이 많다. 자연치료란 종교의 힘에 호소하거나 아니면 자연에 호소하여 치유의 효과를 기대하는 무언의 치료행위이다. 순리에 따라 죽으면 죽으리라는 최후의 각오로 자연치료에 임하는 환자나 가족의 입장은 비장하다. 더 이상 병원의 치료가 진전이 없고 오히려 고통만 더하게 될 때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마지막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최후의 선상에 있다고 해도 밥은 먹어야 하고 물은 마셔야 한다. 청주식초는 물을 마시는 개념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료이다. 최후의 순간까지도 마셔야 한다. 환자의 피로를 덜어줄 뿐 아니라 고통과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 말기암 환자 혹은 2차원 암 발병 환자에게 있어서 피로감이 완화되고 고통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는 말은 사형선고가 뒤로 물려진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누가 아는가? 목숨이 연장된 이 기간에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의 손길을 펼쳐주실지를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심령이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셨고 마지막 순간에 구원의 손길을 펼쳐 주셨다.
1) 머니투데이, 이경숙 기자, 2012.02.04 10:33.
2) ibid.
3) 동아일보, 한우신 기자, 2011.08.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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