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조의 '상황금초' 이야기

(메르스 사태) 병원 응급실 소독은 완벽한 "아세토박터균 소독법"으로 가야

도제조 안형식 2015. 6. 10. 13:13

메르스 환자 발병은 불행하게도 병원 내에서 감염되었다. 아산병원, 삼성병원, 성모병원 등 하나같이 대형병원 내의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되었다. 우리나라의 가장 유명한 병원의 응급실이 메르스 전파의 온상이 되었다는 점은 엄청난 충격이다. 그렇다면 평소에 살균 소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인가? 아니다. 충실하게 알코올과 크레졸 그리고 자외선 살균기로 소독을 해왔으나 메르스에서 보는 바와 같이 효과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이 문제이다. 이 문제는 사실상 병원에서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슈퍼박테리아까지 포함되어 있다. 일반인의 경우 알코올 소독이 가장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호흡기 전염병균인 바이러스는 박테리아의 먹이이다. 박테리아는 바이러스의 몸에 비축해 놓은 포도당을 필요로 하며 바이러스의 세포는 박테리아의 증식에 필요한 무기질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박테리아는 바이러스를 먹고 증식한다. 그렇다면 호흡기 전염병은 박테리아를 소독제로 활용하면 틀림없다는 뜻인데 문제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박테리아를 사용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이 조건들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는 것이 식초균인 아세터박터균이다.

 

아세토박터균은 미생물계의 지존으로 먹이사슬의 사자와 같은 위치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산화력까지 가지고 있어서 유해중금속은 물론 유해화학물질까지 분해한다는 점이다. 더구나 식초는 방사능 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고) 심길순 박사(전 서울대 약대 학장)는 논문을 통해 학계에 보고했다. 병원 응급실을 포함하여 X-ray를 사용하고 있는 촬영실 소독에도 유용하다는 뜻이다.

 

식초 소독법은 중세시대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현대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클라테스는 중이염과 축농증을 식초로 치료했고 수술 후에는 환부를 식초로 소독했다. 수술에 사용하는 수술도구 또한 식초로 소독하여 세균의 감염을 막았다. 당시에는 식초의 초산균이 아세토박터균인 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용되었다. 만약 미생물의 지존인 아세토박터균의 살균력과 산화력으로 인해 살균 소독이 완벽히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면, 식초 살균법과 소독법은 최고의 과학으로 현대에서도 사용되었을 터이다.

 

미생물의 지존인 아세토박터균을 채용한 식초 살균법은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하고 친환경적이며 인체에 최고의 유익을 주는 살균법이다. 특히 상처 소독에 사용하면 그 효과는 환상적이다. 치과에서 사랑니를 발치하고 난 뒤에 식초수를 사용하면 소독은 물론 지혈효과와 통증제거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화상 환자의 경우에는 상처가 덧나지 않으며 흉터가 최소화 되는 대단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초를 뿌린 자리에는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제거되고 일정시간 이상 번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최고의 상처 치료제이자 소독제이다. 

 

메르스 사태를 불러 들인 병원에서의 감염 사례는 현재의 소독 살균법이 무능함을 방증한다. 지금이라도 보건복지부와 병원은 식초 살균 소독법으로 가야 한다. 개인의 경우 식초수를 담은 휴대용 스프레이건을 휴대하고 찜찜할 때마다 코와 입안 그리고 손에 뿌려 줌으로 메르스를 100% 예방할 수 있다.  금초에티켓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