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식초와 물산업 과의 연계로 Healing Water 국가로 발돋움 하자는 취지
물산업 국가로 전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프랑스는 자국의 물인 에비앙으로 년간 5000억원을 벌어들인다. 에비앙시는 인구가 7500명에 불과한데도 에비앙 때문에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이 조그만 도시에서 서방세계의 정상회담이 열린 적도 있다. 프랑스가 선진국으로 풍요를 누리게 된 이면에는 에비앙시와 같은 특화도시가 기여한 부분이 크다는 이야기이다. 프랑스는 에비앙을 세계적인 물로 부상시키기 위해 일찍부터 물산업을 특화시켜 성장시켰고 결국 성공신화를 이뤄냈다.
에비앙의 성공으로 자극을 받은 선진국들은 앞다투어 물산업에 뛰어들었고 물부족 현상을 세계적 이슈로 만들어내며 물산업을 합리화시켰다. 현재의 물산업 판도를 보면 생수 판매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하수종말처리까지 포괄하는 대단위 사업으로 발전된 양태로 전개되고 있다. 가히 물전쟁의 시대에 돌입했다는 말밖에 다른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오늘이라는 시간대에도 세계 각국은 물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물산업에 뛰어 들었다. 동아일보는 "4대강 사업 태국 수출, 물산업의 미래 열었다"는 제하로 4대강 사업을 태국에 수출하여 물산업의 미래를 확보하게 되었다는 사설을 실었다. 내용을 보면, 한국 수자원공사와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환기업 등 5개 건설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태국의 물관리 9개 사업 중 방수로, 저류지 등 2개 부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6조 2000억원(약 1630억 밧)으로 전체 사업비 11조 5000억원 (약 2910억 밧)의 56%이다. 세계 물산업 시장은 올해 약 40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2025년에는 무려 1000조 원대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산업으로 플랜트 기술 선진국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태국 진출로 우리 업체들은 글로벌 물시장의 강자로 재리매김하게 되었다는 의미가 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 2013.06.15)
그러나 우리나라는 프랜트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뿐, 종말처리 시스템에는 근접도 하지 못했다. 우리나라의 종말처리장은 프랑스 기술자들이 담당하고 있는 정도이다. 세계가 물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동안 우리나라는 겨우 토건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다. 후발주자로 물산업에 뛰어들기는 했으나 특화된 기술력이나 차별화된 상품이 없어서 총알이 없는 총을 겨냥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실정이다.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선발주자와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수단은 청주식초 밖에 없다. 청주식초는, 독보적인 특성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발주자와의 간극을 단숨에 극복할 수 있다. 청주식초는 엄청난 기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Healing Water로 불리우며 물산업의 총아로 급부상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Healing Water는 기능성 음료를 총칭하나 청주식초가 나서게 되면 '힐링워터'라는 단어는 청주식초음료로 특정된다. 청주식초를 음료화하면 기능성 식초음료가 만들어지며 다음과 같은 기능적인 특성이 나타난다. 청주식초음료는 마신 후에 즉각적인 피로회복 효과가 나타나며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고 야간근무자의 피로도를 낮춰주며 고강도의 노동자 피로도를 단시간 내에 해소시켜준다. 또 환자의 통증을 해소시켜 주며 근육통 및 관절염에 특이한 효과를 발휘한다. 마시는 즉시 치주염이 치료되고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이 치료된다. 아무리 마셔도 부작용이 없고 많이 마실수록 효과는 비례된다. 따라서 신속하고 확실하게 나타나는 기능성을 앞세우게 되면, 세계의 물시장은 청주식초 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뿐 아니다. 청주식초로 세계 물시장을 석권하겠다는 발상은 아무리 약점을 찾아 봐도 도무지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똑같은 돈을 주고 맹물을 사서 먹겠느냐? 기능성 식초음료를 먹겠느냐? 할 때에 백이면 백, 기능성 식초음료를 채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능성 식초음료를 세계시장에 내놓게 되면 세계는 식초음료의 맛과 기능성에 매료되어 환호할 것이 자명하다.
청주식초음료로 물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국내외에 청주식초음료를 대거 출시하는 일이다. 다음으로 잔사식초를 활용한 하수처리 및 가축분뇨 처리 후 비료화시키는 작업과 연결시켜야겠다. 가축분뇨에 잔사식초를 투여하면 초산발효가 일어나면서 부패물질이 제거되고 암모니아 가스와 메탄 가스도 제거된다. 이렇게 생화학적 분해를 거친 가축분뇨에 황토를 섞으면 100% 천연비료가 만들어진다. 100% 천연비료는 네덜란드를 비롯한 화훼국가와 낙농국가에서 엄청난 수요가 있음으로 친환경 유기농비료라는 이름으로 수출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국내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국내에서 인플라가 구축되는 동안에 세계 수출이 이뤄질 수도 있기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청주식초 음료화 및 하수종말처리와 유기농비료화 작업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 국내에서 동력이 만들어져야 세계수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인플라 작업은 대단히 중요하다. 생산초기부터 전략적으로 접근되어야 하며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해 국책 사업으로 키워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청주식초 생산은 쌀생산 농가를 적극 보호하는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개념이다. 쌀을 가공하여 막걸리를 제조하면 쌀가격의 10배의 소득이 창출되나 쌀을 가공하여 청주식초를 제조하면 100배의 소득이 창출된다. 따라서 청주식초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기능성 식초음료로 조합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면, 단시간 내에 세계 물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을 수 있다. 또 기능성 식초음료를 우리나라의 꿀로 조합을 하게 되면 국내의 양봉산업이 활성화 되고 설탕으로 조합하게 되면 설탕업계의 수입이 높아진다. 쌀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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