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간의 각 과정에서 학년,반 담임은 1담임제로 전환하는 것이 교육개혁의 첫걸음이다. 현재의 학년과 함께 담임이 바뀌는 제도는 교사 중심의 담임제로 1학년 담임은 정년 때까지 1학년 담임이고 3학년 담임은 은퇴까지 3학년 담임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는 교육은 고사하고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학생 중심의 담임제는 1학년부터 졸업반까지 1담임제로 학년이 올라가면 학생과 담임이 같이 올라가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 가야 한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반도 바뀌는 현재의 방식으로는 학생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환경이 완전히 바뀌는 통에 학생이 받는 스트레스는 엄청나다. 새로운 담임과 새로운 학생들에게 적응하기까지 적어도 1개월 이상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 담임과 학생들 이름을 외우는 것부터 시작해서 성격 파악까지 1개월 이상이 걸린다. 교사들이야 오랫 동안 학교에서 이골이 난 사람들이지만 학생들은 평생에 단 한 번 거쳐가는 교육과정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때에 인격형성과 성격형성이 이뤄지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과정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의 친구는 인격과 성격 형성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존재들이다. 그리고 이 때의 친구들이 평생 함께 갈 수 있는 친구가 된다. 그렇다면 학교가 좋은 친구들을 만들어 주는 구심점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담임이 해야 할 일은 학생들 성적 관리 뿐 아니라 인성 관리까지도 해야 한다. 그래서 가정 환경 조사를 하고 학교에서는 전체 학생들을 위한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걸 매년 새로 해야 한다. 만약 신입생때부터 졸업반까지 함께 올라간다면 어떨까?
개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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