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와 보호자의 소망은 비용은 적게 들고 아프지 않게 치료되며 재발 가능성이 없는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나도 그랬습니다. 동생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품었던 간절한 소원이었습니다. 비록 나는 동생을 암으로 잃었지만 내게 오는 암환자는 잃지 않겠다는 각오와 간절함으로 암정복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암환자가 암에서 해방되고 정상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렇다면 비용은 얼마나 될까? 큰 문제이지요. 통상 면역항암제를 투여하게 되면 1억 이상, 표적 항암제 역시 1억 이상이 든다고 합니다. 문제는 부작용이 상당하고 전이와 재발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국립암센타에서는 간암 환자의 치료비를 6600 만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고시되어 있습니다. 몇 년 전의 설문 조사에..